연예인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정창손 개돼지 발언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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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6-05-14 00:31본문
사람들이 정창손이 "백성들은 개돼지" 라는 발언을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님, 정창손은 이런 말 한적이 없음
더 정확하게는 "삼강행실을 반포한 뒤에 충신,효자,열녀의 무리가 나옴을 볼 수 없는 것은, 사람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은 사람의 자질 여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언문으로 번역한 뒤에야 모두 이를 본 받겠습니까?" 라는 발언임

그게 그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이건 이전 상황을 봐야 함
이전에 패륜(존속살해)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알게된 세종이 진행한 건 '삼강행실도' 반포였음
물론,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실패한 정책이라 그럼
그러다 훈민정음이랑 이거를 엮어서 세종이
"언문으로 삼강행실을 번역하여 반포하면 어리석은 남녀 모두가 쉽게 깨달아 충신열녀효자가 반드시 무리로 나올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함
정창손의 말은 이거에 반박하면서 나온 말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면
삼강행실을 반포한 뒤에 충신,효자,열녀의 무리가 나옴을 볼 수 없는 것은, 사람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은 사람의 자질 여하에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 언문으로 번역한 뒤에야 모두 이를 본 받겠습니까?
= 저런 흉악 범죄에 도덕책이 뭔 소용이겠냐
배우고 행할려는 사람의 의지가 있어야지
원래 안 보던 사람이 언문으로 쉽게 쓴다고 보겠냐? 그럴 사람이면 진즉 어떻게든 읽었겠다
라는 발언임. 당연히 신분 관련 얘기는 없었고
한마디로, 너가 추진해서 말아먹은 정책, 이해하기 쉽게 한다고 성공하겠냐? 라는 느낌
물론, 이게 유학자 입장에서는 문제가 있는 발언인 건 맞는데
정창손이 백성들을 개돼지 취급했다같은 느낌의 발언은 아님
정창손이 본인 실패 꼬집으면서 노빠꾸로 들이박으니까 세종이 빡쳐서 파직시킨 건 맞는데
이듬해 다시 복직 시키기도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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