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남들 결산할 때 쓰는 2026 키움 프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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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01 15:35본문
전반기가 끝나가고 다른 팀들은 결산 쓰고 있을 때
꼴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키움 팬은 결산보다는 미래가 더 중요해서 작성해보는 "2026 프리뷰"
0. 왜 2026년 프리뷰일까?
23년 이정후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키움 히어로즈의 시계는 26년을 목표로 멈추었음.
이정후와 안우진이 낙마하면서, 키움은 이제 대대적인 리빌딩의 시간이 왔다고 판단함.
- 리빌딩이란 무엇이냐?
"공부 전국 1등은 서울대를 가고, 야구 전국 1등은 키움에 온다"
야구는 꼴찌팀부터 역순으로 지명을 하고, 7년간 노예계약을 쓸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함.
따라서 야구는 꼴찌팀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스포츠고 최상위급 유망주들을 모아 한꺼번에 포텐을 터트려서 팀을 바꿔버리는 걸 리빌딩이라고 함.
키움은 이정후의 이탈과 안우진의 수술 및 군복무로 장기 이탈이 예정되었으며,
이에 맞추어 리빌딩을 선언하고, 23~25 시즌을 사실상 포기하고, 26년 부터 키움의 야구가 시작될 것을 천명하였으니
사실상 키움은 결산보다는 2026년 어떤 선수들이 돌아올지가 더 중요한 상황임.
(모든 선수는 다 적지는 못하고 핵심 선수들만 기록해보겠습니다)
1. 투수편
- 안우진(선발투수_26년 복귀예정)
- 국내 최고의 선발투수, 확고 부동한 키움의 1선발
- 최대 159 직구와 140의 슬라이더,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사
- 이닝소화력 뿐만 아니라, 내국인 우완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 보유
- 김재웅(중간계투_26년 복귀예정)
- 140대 똥볼을 던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직 무브먼트는 최상위
- 통산 ERA 3.58의 믿을만한 셋업맨
- 이승호(선발투수_25년 복귀예정)
- 평균 140대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구사.
- 상하 무브먼트만큼은 끝내주고, 씨발 이제 너 안긁히면 ㅈ되는 유일한 좌완 선발 유망주
- 이강준(중간계투_25년 복귀예정)
- 한현희 보상선수로 지명된 12한현희가 생각나는 사이드암(?) 파이어볼러
- 최고구속 157, 단점으로 지적되던 제구 불안도 고치며, 현재 2군 폭격 중
- 차기 키움의 필승조를 맡아줄 투수
2. 타자편
- 김동헌(포수, 25년 복귀 예정)
- 박동원의 빈자리를 채우고, 이지영을 보내도 된다고 판단하게 만든 21살 주전 포수
- 아겜으로 군문제 해결하고, 장타툴까지 보유한 주전 포수
- 박찬혁(외야수, 25년 복귀 예정)
- 데뷔 시즌 1달간 홈런 5개를 쏘아올리며 힘 하나는 확실하다는 걸 보여준 외야수
- 컨택만 된다면 차기 히어로즈의 우타거포를 책임질 선수
- 임병욱(외야수, ??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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