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재활 순조' 빅터 올라디포, "계획대로, 서두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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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529회 작성일 19-09-24 13:0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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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빅터 올라디포(27, 193cm)가 순조로운 재활 과정을 알렸다.
올라디포는 지난 1월 24일 토론토와의 홈 경기 도중 대퇴 사두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그는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에이스를 부상으로 잃은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시리즈 전적 0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올라디포는 다가오는 시즌 복귀를 위해 현재 개인 훈련과 재활에 매진 중이다. 슈팅과 드리블 등 기본적인 훈련도 함께 소화하며 복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올라디포는 서두르지 않고 확실한 몸상태로 돌아오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22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계획대로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절대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다. 천천히 바라볼 것이다. '로마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라는 말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한편 인디애나는 올 여름 로스터에 변화가 꽤 많았다. 보얀 보그다노비치, 테디어스 영은 각각 유타와 시카고로 떠났고, 대런 콜리슨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 자리를 말콤 브록던, 제레미 램, T.J 워렌 등 새로운 얼굴들로 채웠다. 특히 새로운 백코트 콤비, 올라디포와 브록던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괜히 서둘러서 복귀하다 또 다칠 수 있으니
완벽하게 회복해서 돌아오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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