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전편 드래곤 퀘스트 7 (1) - https://www.fmkorea.com/7204704676

드퀘는 1986년에 출시된 1부터 현재 개발중인 12까지 모든 넘버링과 각종 외전 게임들은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서 드래곤볼 화풍이 보입니다.

이게드퀘의 큰 특징이기도 하지요

드퀘입문 루트 소개 -https://www.fmkorea.com/7176708581

드래곤 퀘스트 1 -https://www.fmkorea.com/7167387003

드래곤 퀘스트 2 -https://www.fmkorea.com/7169194769

드래곤 퀘스트 3 -https://www.fmkorea.com/7170061862

드래곤 퀘스트 4 (1) -https://www.fmkorea.com/7172468539

드래곤 퀘스트 4 (2) -https://www.fmkorea.com/best/7174445908

드래곤 퀘스트 4 (3) -https://www.fmkorea.com/7175942866

드래곤 퀘스트 5 (1) -https://www.fmkorea.com/7177430078

드래곤 퀘스트 5 (2) -https://www.fmkorea.com/7179118339

드래곤 퀘스트 5 (3) -https://www.fmkorea.com/best/7179787148

드래곤 퀘스트 5 (4) -https://www.fmkorea.com/7182498548

드래곤 퀘스트 6 (1) -https://www.fmkorea.com/7190974109

드래곤 퀘스트 6 (2) -https://www.fmkorea.com/7194704914

드래곤 퀘스트 6 (3) -https://www.fmkorea.com/7198405793

드래곤 퀘스트 6 (4) -https://www.fmkorea.com/7201927651

스토리가 많이 길기 때문에 많이 건너 뛰어서 동료 가입 이벤트 등만 남기고 기타 이벤트는 싹 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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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섬이 갑자기 나타났다고 다들 시끌시끌해!

석판을 통해 다시 마을로 돌아와보니 새로운 섬이 발견됐다고 난리가 났다.

분명 이 세상에 섬은 에스타드 섬 하나였는데?

주인공의 아버지 볼카노와 마리벨의 아버지 아미트는 섬 탐사대의 일원으로 발탁되어 그랑에스타드 왕궁에 갔다고 한다.

키파 : 짠! 어때? 엄청나지? 드디어 수리가 끝났어!

유적쪽으로 다시 가보니 키파와 마리벨이 있었다.

키파는 왜 마리벨이 알아서 왔냐고 투덜대지만 마리벨은 너네들 하는게 다 자기 손바닥 안이라고 우스워한다.

주인공과 유적의 돌뚜껑을 열고 내려가보니 낡은 배가 한척 있었는데, 버려진 배를 키파와 주인공이 몇년씩 걸려가며 겨우 수리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보니 에스타드 섬 바로 옆에 처음 보는 섬이 생겼다.

여기는 숲속 마을 우드파르나. 푹 쉬다 가세요

섬에 상륙해서 보이는 마을에 들어가보니 우드파르나라고 소개 하는데, 주인공 일행이 어둠을 몰아냈던 그 우드파르나가 맞는 것일까?

섬 사람들 말로는 에스타드 섬을 다들 알고는 있지만 가본적은 없다고 한다. 나타난지 얼마 안된 섬이지만 마치 옛날부터 있던 것 같이 얘기한다.

전망대 이름은 행크의 탑. 먼 옛날 이 마을을 구했다는 위대하신 조상님 이름이에요.

마을을 돌아보던 중 주인공 일행이 갔던 우드파르나에는 없던 전망대가 새로 생겼길래 대대로 마을을 수호하는 전사 집안이라는 가족에게 확인 해보니 먼 옛날 조상님 이름을 따온 행크의 탑이라고 한다.

그렇게 주인공 일행이 석판 속 세계에서 했던 일들이 밝혀진다. 석판 속 세계의 어둠을 걷어내면

먼 옛날 마왕에게 봉인되어 있던 석판 속 세계가 현재 세계에 부활하는 것이다.

드퀘7은 이렇게 석판 속 세계와 현재 세계를 돌면서 새로운 석판을 모아 다음 세계로 건너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한번 어디선가 석판을 놓치면 전체 다 뒤져봐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었다.

3DS 리메이크부터는 석판 레이더가 생겨서 다행히 그런 일은 줄어들었지만.

드래곤 퀘스트 7 석판 속 세계 필드 테마

우드파르나를 거쳐 화산마을 엔고우를 지나, 주인공 일행은 다이아락이란 마을에 도착한다.

여기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돌로 변해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마을이다.

그리고 마을엔 세차게 비가 내렸습니다... 아주 탁한 잿빛 비가...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인 노인의 말로는 가뭄으로 고생하던 마을이 열심히 기우제를 지내던 중, 탁한 잿빛 비가 내리면서 비가 내린다고 구경하러 밖으로 나온 모든 마을사람들이 돌로 변해버렸다고 한다.

당시 청년이었던 노인은 비가 내리던 날 식량을 구하러 마을을 떠나 있어서 화를 피할 수 있었으나, 본인만 살아남은 것이 원통하여 마을과 함께 죽고자 오랜 세월 마을을 지키고 있었다고 한다.

노인은 처음부터 죽고자 했던건 아니고 석화를 풀어준다는 천사의 눈물이란 약까지 구해왔으나 결국 풀지 못하고, 비바람에 사람들이 점점 풍화되어 이제는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고 생각하여 모든 것을 포기 했던 것이다.

주인공 일행이 천사의 눈물을 받아 마을의 비밀통로를 찾아내어 높은 곳에서 뿌려보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였다.

지하... 그랬구나... 그래서 지금까지 풍화되지 않고 멀쩡했던 거였어...

그때 지하에서 한 아이가 튀어나온다. 잿빛 비가 내리던 날 친구와 놀기 위해 지하 비밀기지로 갔다가 그대로 돌이 되어버린 요제프란 아이였다. 지하에 있던 덕분에 비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석화가 풀리게 된 것이다.

이 땅에 사람은 없어지겠지만, 마을의 생명이란 장소를 지키는게 아닐 겁니다.

어린 요제프가 살아있기 때문에 마을은 다시 되살아났다고 아주 기뻐하는 노인은 요제프를 거둬들여서 여행을 떠난다. 자기 마을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마을을 돌며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한다. 노인이 떠나면 비록 마을은 사라지겠지만, 자기들이 살아있기 때문에 마을의 생명은 계속 이어질거라면서...

뒤에 함께 놀기로 했던 친구의 석상을 바라보는 요제프가 보인다.

여행 중에 새로운 땅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를 추천해주시겠소?

부활한 현재 세계의 다이아락으로 가봤지만 마을은 이미 멸망한 상태였다. 그곳에는 사람을 모아 마을을 재건시키고 싶어하는 시무 노인이 있었다. 현재 세계 여행 중 어디 자기가 살만한 곳 없는지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해달라고 한다.

이것이 몇몇 작품에 나오는 "이민자의 마을"이다. 특정 NPC를 이민자의 마을로 보내서 마을을 발전시키면 단계별로 좋은 아이템을 얻게 되거나 발전 방식에 따라 카지노가 생기기도 하는 시스템이다. 대신 이게 모아놓은 NPC 성향에 따라 달라서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 마을로 발전시키려면 NPC를 잘 골라야 했다.

말이 안통하는 건지, 이쪽이 하는 말을 못알아듣는 모양이다.

다음 석판으로 날아간 곳은 올피라는 마을이었다. 이 마을은 닭이 무기점을 하고 있고, 사람들은 말이 통하지 않았다.

목줄이 강하게 조여서 괴로워보인다!

헛간을 갔더니 어린 아이가 목줄에 목을 졸려서 아주 괴로워보였다. 열쇠까지 잠궈놔서 주인공 일행의 힘으로는 풀어줄수 없고 옆에 있는 소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계속 쳐다보는데, 일행은 에스타드 섬에 혼자 사는 나무꾼이 동물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에스타드 섬으로 돌아가서 나무꾼을 데리고 다시 석판 속 올피로 돌아온다.

그 남자 사람이 아니야. 겉모습은 사람이지만 속은 개야!

나무꾼을 데려와보니 마을 사람들은 속 내용물이 동물이라는 말을 듣는다.

남자 모습을 한 개는 마을의 토지신인 성스러운 하얀 늑대들이 신의 산에 있는 봉인의 동굴까지 어떤 무서운 마물을 몰아넣고 봉인시켰으나 싸움의 여파로 새끼를 밴 어미늑대 1마리를 남기고 모두 전멸했다는 말을 해준다.

그 마물이 마법의 힘으로 사람과 동물의 겉모습을 바꿔버렸다는군.

노인 모습을 한 말에게서 일의 전말을 듣는다.

얼마전 무시무시한 마물이 나타나서 마을에 있는 동물과 사람의 모습을 바꿔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닭이 무기점에 있고 사람들하고는 말이 안통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목줄에 묶여있던 소년은?

나무꾼이 가지고 다니는 칼로 목줄을 풀어주자 소년은 곧장 헛간 밖으로 뛰쳐 나간다.

마리벨은 감사인사도 없는 소년에게 섭섭해했지만, 일행은 마을을 원래대로 돌려놓고자 마물이 봉인되었다는 신의 산으로 출발한다.

얘들아 아이가 위험해! 그 애들 지켜줘!

봉인의 동굴에 들어오자 봉인이 풀려있었고, 그곳에서 모든 일의 원흉인 데스아미고를 만난다.

자기를 봉인한 하얀 늑대들에 대한 분풀이로 늑대들이 지키던 마을을 이미 엉망으로 만들었지만 모든 하얀 늑대를 없애기 전까지는 분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얀 늑대의 마지막 생존자인 소년을 없애고자 덤벼든다.

앞으로도 계속 그대로 볼품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라!

데스아미고를 쓰러뜨리고 마을의 저주가 풀려서 사람과 동물이 원래 모습을 되찾았지만, 다시 봉인 되기 직전에 소년에게 인간모습으로 고정되어 버리는 저주를 걸어버리고 봉인된다.

가보!

소년을 낳은 어미 늑대는 상처가 심해서 세상을 떠나고, 옆에 있는 늑대가 지금까지 어미처럼 소년을 돌봐왔다고 한다. 일단 산을 내려가야 하기에 소년에게 이름을 묻자 늑대 울음 소리로 대답하는데, 그게 그대로 이름이 된다.

일행은 왜 봉인이 풀렸는지 궁금해 하면서 산을 내려간다.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열고 마물의 봉인을 풀었다는 것 이외에는 답이 안보이네요.

마을을 내려가자 사람과 동물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러면서 마을 노인은 신의 산에 있던 봉인은 안에서는 절대 풀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풀어준게 아닐까 의문을 갖는다. 마을을 들었다놨다 했던 데스아미고 조차 조종한 다른 존재가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가보 : 가보 갈래 같이!

가보와 엄마 늑대는 나무꾼이 데리고 살기로 했는데, 비록 띄엄띄엄 말하지만 가보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가겠다고 파티에 들어온다. 그래서 PS1 원판에서는 나무꾼이 엄마 늑대를 데리고 집으로 가지만, 3DS 리메이크부터는 가보가 엄마 늑대 등에 타서 같이 다닌다.

그 때 마력을 다 쓰고 오랫동안 이 안에서 잤더니 이런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현재 세계 올피도 부활하여 신의 산을 다시 와보니 데스아미고가 사람이 되어있었다. 성격도 온순해지고 자기가 한 일을 뉘우치는 등 착해졌는데, 가보를 보자 그때는 미안했다며 다시 원래 늑대로 되돌려 주겠다고 마법을 거는 거까지는 좋지만 가보가 싫어하는걸 억지로 걸어버린다.

가보 : 쓸데 없는 짓 하면 다시 닫아버릴거야!

마법을 맞자 띄엄띄엄 말하던 가보가 달변이 됐다. 데스아미고가 오랜시간 봉인되어 있던 탓에 마법이 녹슬어버렸다고 한다. 정작 가보는 앞으로 제대로 주인공 일행과 얘기할 수 있다며 좋아한다. 이제 완전히 인간이 되어버렸다.

늑대 소년 가보.

드래곤볼 1화때 산에서 살던 어린 손오공처럼 순수하다. 원래 늑대여서 그런지 장착 장비도 검 같은게 아니고 클로 같은걸 쓴다.

이걸로 주인공 파티는 주인공/키파/마리벨/가보 4인 파티가 되었다.

(3)에서 계속

7은 이정도면 10편도 넘을거 같은데 최대한 압축해서 해볼게요 내가 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