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오킹의 캐디백에 대해서 알아보자[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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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5-27 10:14본문
다시 장작을 지피고 있는듯한 이슈
캐디에게 자기 캐디백을 모르냐고 욕설을 한 오킹
그렇게도 자랑하고 싶었던 백은 무엇일까?
우드랜드 레드와 핑크
일반인이 보면 그냥 색깔만 다른데 뭐지?
라고 하겠지만 브랜드 네임에 저 핑크가 한정판이라는 이유로
가격은 어마무시하게 차이난다
‘스카티 카메론’
골프브랜드인 타이틀리스트의 퍼터 만드시는 분이다
이 분의 이름을 따서 그대로 제품 이름에 들어간다
타이틀리스트는 장사를 참 잘하는데
이게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주는데 아주 좋다
(번외로 웨지는 '밥 보키' 라는 분이 만들어서 보키임
(번외로 웨지는 '밥 보키' 라는 분이 만들어서 보키임
그것은 바로 ‘감성’
스퀘어백2 라는 타이틀리스트 제품인데
보통 60만원 정도 하는 제품이다
모양도 같고 재질만 조금 달라졌을 뿐인데
저 T 써클티 라고 부르는 저것이 저 'T'
10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둔갑시킨다
왜 이렇게 비싸냐?
일단 일반인들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
투어프로에게만 지급
그 투어프로가 쓰다가 다른 퍼터로 바꾸거나 지인한테 넘기거나 했을 때 시장에 풀려서 부르는 게 값
스카티 카메론 백이 이와 마찬가지다
투어프로한테만 풀리는 것은 아니지만 멤버쉽 가진 사람에게 추첨으로 풀리는 것이 대부분
고로 정품을 가지고 있다면 이 사람의 부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
싼 것은 200-비싼것은 부르는 게 값
코로나 이후로 가격이 미친듯이 상승
오킹이 산 우드핑크도 4-5년 전에는 500 이하로 거래
필드를 다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여유가 있지만
내가 골프에 이렇게 진심이다
나는 이 정도 살 여유가 충분한 사람이다
뽐 내고 싶을 때 사는 백이라 할 수 있겠다
이것이 내가 쓰는 장비
고로 일반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시중의 제품들로 장비질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는데
이런 나도 저 영역은 아예 넘 볼 수도 없을 뿐더러 관심도 없다
자연스럽게
캐디는 내 백에 1%도 관심이 없다
저 사람이 쓰는 퍼터가 뭐여서 뭐를 가져다 줘야 할지
저 사람이 거리가 얼마여서 몇 번 채를 가져다 줘야할지 할지
그린 위에서 라이 어떻게 봐줄지 스코어 세는데 집중하지
오만가지 가방, 채를 다 본 캐디들이 그게 뭐라고 그걸 말해주고 인정해주고 치켜세워주나
팁이라도 많이 나오는 팀이라면 모를까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면 세트에 1억 가까이 되는 돈을 쓰는 경우도 있다
저 사람들이 과연 필드가서 캐디한테 내 백 뭔지 아세요? 라는 말을할까?
필드에서의 ㅈ간지는
못 치는 사람이 개 비싼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 오래된 백을 쓰고 자신의 소울웨폰으로
브랜드로 도배되지 않은 옷을 입고 자기 집 마당 나온거 마냥 천천히 거닐면서
싱글치고 스코어 내는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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