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9세기 유럽에 등장했던 일뽕집단..JPG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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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7-16 13:28본문
<자포니즘>
19세기 중-후반 유럽에서 유행하던 일본풍의 사조를 지칭하는 말로써 필립 뷰르트 가 최초로 사용하였다. 이는 단순한 “일본취미 ”에 그치지 않는 일본 취미를 예술 안에서 살려내고자 하는 새로운 미술운동을 지칭한다.
19세기 중반 만국박람회 열풍에 휩싸인 세계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속도로 엄청난 물량의 교역이 이뤄졌다.
일본 역시 메이지유신 이후 재빠르게 유럽에 진출, 서양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오히려 유럽인을 매료시킨건 도자기를 포장했던 포장지였다.
오랜 항해 동안 도자기가 깨지지 않게 하는 데 쓰인 질 좋은 그림 종이가 눈을 사로잡았고
회화적 작품성이 높다고 평가한 인상파 화가들은 이 포장지를 수집하기에 이른다.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는 열광적인 일본 미술품 수집가였고 가츠시카 호쿠사이를 숭배했다.
이외에도 인상파 화가인 모네, 마네, 르누아르 등도 '자포니즘' 취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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