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tvonenews.com/bola/timnas/224125-shin-tae-yong-full-senyum-timnas-indonesia-dapat-2-kabar-baik-dari-eropa-si-anak-hilang-berpotensi-cetak-sejarah-di-liga-inggris?page=4

신태용 감독이 유럽에서 좋은 뉴스를 접하고 있다. 이는 24/25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유럽팀들이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혼혈 선수들의 운명에도 여러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우선, SC 헤렌벤의 주전 미드필더로 에레디비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톰 하예는 재계약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 듯 하다. 이에 따라 새로운 모험을 떠나고 싶어하는데 마침 프랑스 리그앙에서 5위를 차지한 OGC 니스가 그를 원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다만, 새로운 클럽을 찾는 톰 하예와 달리, 신태용 감독의 센터백 제자 2명은 빅리그에 막 승격한 소속팀에 잔류하여 출전 기회를 얻으리라 예상되고 있다. 그들은 누구인지 우리 TV1과 함께 알아보자.

우선 첫번째 이름은 바로 24살의 안도네시아-네덜란드 혼혈 선수인 제이 이즈스다. 그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터프한 센터백이며, 이번에 세리에A로 승격한 베네치아FC와 함께 빅리그를 누빌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베네치아의 구단 공식 사이트를 보면 제이 이즈스가 24/25 시즌을 앞두고 올라온 선수 명단에 포함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즈스는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베네치아가 계속 기용할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다만, 지난 시즌에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 때문에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는 있다. 그래도 베네치아의 선수 명단에 포함된 걸 보면 그대로 잔류하여 세리에A 무대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다음 빅리거 후보는 바로 엘칸 바고트다. 최근에는 대표팀에서 좀 빠졌지만 유럽파로서 좋은 뉴스를 들고 왔다. EPL 공식 사이트 기준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스쿼드에 포함된 것이다.

주) 엘칸이 빠진 이유는 실력 때문이 아니라 신태용 감독의 올림픽 대륙간 PO 차출에 응하지 않은 결과라고 보는 게 인니 팬들 사이의 정설입니다. 물론 저쪽 축협은 현대가에서도 쩌리인 누구씨와 달리 내부적으로 잘 수습할 생각이라 일단은 아니라고 한 뒤 선수와의 대화를 통해 나름 잘 수습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입스위치 타운은 직전 시즌에 EFL 챔피언쉽 2위를 차지하며 EPL 승격에 성공했다. 다만, 엘칸은 아직 유망주라서 3부리그 브리스톨 로버스로 임대를 갔는데 거기서 14경기 1골 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엘칸도 이즈스처럼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 잔류했다. 그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현역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수도 있다.

주) 현재 신태용호에서 뛰고 있는 조르디 아마트도 EPL 스완지 시티와 라리가 레알 베티스 등에서 빅리그를 200경기 이상 뛰었지만, 대표팀 합류는 빅리그를 떠난 뒤에 성사

그러나, 아직 이들이 그대로 현 소속팀에서 세리에A와 EPL에 데뷔할 지는 확정지을 수 없다.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은 9월까지 열려있어 언제든지 다른 클럽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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