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장가계 여행을 갔음
어머니가 저긴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스케쥴을 잡았는데
첫날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제대로 못보고 하산함
내일은 날이 맑을테니 다시 오자는 가이드의 말을 듣고
호텔가서 쉬고 다음날이 됐는데
코로나 봉쇄...
옆 동네 우한에서 전염병이 터졌다면서
통행금지됨
4일 동안 호텔에서 있다가 한국에 돌아옴
그 이후 일본, 태국 이런 쪽만 돌다가
어머니가 장가계 못가본게 한이라고 하셔서
두달 전에 예약하고 7월 말에
장가계 5박 6일로 여행 스케쥴을 잡음
그런데...
아 이건 뭔데???
시발 혹시 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