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주의

본글의 작성자는 정배데이에 매운맛을 기대한 롤알못입니다.

글의내용과본인의생각이다소다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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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Team BDS (승)VsRogue

Adam - Sheo - nuc - Ice - LabrovVsFinn - Markoon - Larssen - Comp - Zoelys

레넥톤 - 세주아니 - 탈리야 - 제리 - 렐Vs오른 - 카서스 - 트리스타나 - 이즈리얼 - 레오나

AI마저 알아낸 로그의 경기력

밴픽 단계에서 그래도 첫경기여서 그런지 요상한 구도가 나오지 않게 양쪽 모두 무난히 단단한 조합을 짜게 되었다.

그러고 핀의 오른이 1렙에 아담한테 솔킬따였다(???). 정말 맥락도 없이 따였다. 그렇게 탑의 강함을 이용해서 탑다이브를 시도하다가 셰오님님의 기적같은 스킬샷으로 1대1 교환이 났지만, 이어서 BDS가 미드바텀 정글에서 먼저 각을 본 로그를 역습하여 카서스를 따게 된다.

이렇게 경기의 무게추가 기울어져갈 무렵, 용한타에서 피가 빠진 라브로프를 마무리하는 카서스의 진혼곡을, 뉵 탈리야의 궁극기로 끊어내면서, 로그는 두번째 용을 챙겨먹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이후 20분에 탑에 혼자 있는 아담의 레넥톤을 다이브 치기 위해 4명이 투입되지만, 이 수를 완전히 읽은 BDS가 역으로 카서스만 따고 빠지게 된다. 직후 다시 탑 다이브로 레넥톤을 끊어내지만 오히려 제리한테 킬이 들어가면서 게임이 점점 겉잡을 수 없게 터지게 된다.

이후 과성장한 제리를 앞세워 무난하게 BDS가 이기는 판이 되었다.

로그가 패배하게 되면서 원래 리뷰하던 핫산이 빡종해 필자가 리뷰하게 된 어찌보면 슬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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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Team HereticsVsSK Gaming(승)

Wunder - Jankos - Zwyroo - Flakked - TrymbiVsIrrelvant - ISMA - Nisqy - Rahel - Luon

크산테 - 카서스 - 트리스타나 - 카이사 - 노틸러스Vs나르 - 세주아니 - 아지르 - 제리 - 렐

상혁

헤레틱스가 카서스 키우기 + 바텀라인전회피(?) + 나르 말리기를 위한 목적이었는지 라인 스왑을 건다. 이를 파악하지 못한 SK는 초반에 정글 손해와 탑다이브로 약간의 손해를 본다. 그러나 라인을 쌓아둔 SK의 바텀이 그대로 포탑에 전부 박으면서 4-5라인이 그대로 증발하고 제리가 채굴까지하면서 그대로 손해를 메꾼다. 결과론적으로 무의미한 스왑이 되버린 상황에서 급해진 TH는 유충에서 먼저 올라온 바텀을 바탕으로 한타를 걸지만, 엘렐레의 나르 궁 대박으로 순식간에

게임이 순식간에 터져버린 상황에서 TH가 모든걸 걸고 전령에서 렐을 잘라내고 전령을 먹지만, 니스퀴의 아지르 5인궁으로 한타를 박살내면서 SK가 사실상 승기를 잡게된다. 이후 SK가 무난한 운영과 바론한타로 유럽식 억지 경기 연장 없이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게 된다.

3경기 :Team VitalityVsGIANTX(승)

Photon - Lyncas - Vetheo - Carzzy - HylissangVsTh3Antonio - Juhan - Jackies - Patrik - IgNar

트위스티드 페이트 - 탈리야 - 이즈리얼 - 세나 - 탐켄치Vs말파이트 - 세주아니 - 카이사 - 바루스 - 레오나

밴픽이거진짜에요?

바이탈리티가 당당히 1픽 이즈를 뽑더니만, 갑자기 4픽에서 세나를 뽑고 이즈를 미드로 돌리는 기적의 밴픽을 보여줬다. 이에 자X는 질 수가 없다는 듯이 카이사를 미드로 돌리고 바루스를 원딜로 보내면서 양측이 밴픽 단계부터 심상찮은 냄새를 풍기게 된다.

그렇게 무난하지 않은 밴픽에 무난한 게임을 할 생각이 없다는 듯, 게임은 8분에 7킬이 나오는, 완전 난장판 구도가 나오게 된다. 그러나, 단단한 조합인 자X와 달리 탐켄치 1탱에 탑트페라는 운영 스노우볼 위주의 조합을 들고온 바이탈 입장에선 점점 급해지는 구도가 되었다.

그렇게 게임은 자X가 흐름이 좋은 상황임에도 묘하게 사이드구도는 적극적이기 어려운, 그러한 팽팽한 상황이 20분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22분경에 바론 앞에서 살짝 무리한 린서스에 세주, 레오나의 궁이 박히면서, 이를 구하려던 탐켄치와 세나랑 함께 잘리면서 자X는 바론을 먹고 게임을 굳히나 싶었으나....

그러나 바론 먹은 것이 덧없게도, 카이사가 상대 정글 쪽에서 뜬금없이 짤리면서, 바론을 먹었음에도 미드타워랑 용까지 내주는 유럽식의 기적운영을 쳐보여주면서 게임은 여전히 승기를 알 수 없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바이탈 역시 무난히 운영으로 이길 생각이 없는 듯, 미드 대치 구도를 굳이 해주다가, 자X의 카이사 말파 콤보로 세나가 잘리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조합 특성상 한타가 안되는 바이탈을 상대로 자X는 바론을 건드리면서 계속 바이탈에게 한타를 강요했고, 인원배치의 허점을 파고들어, 디 안토니오의 말파이트가 라인을 푸쉬중 이던 베테오의 이즈리얼에게 궁을 맞추면서 다시 카이사 말파 콤보로 끊어낸다. 그렇게 무난히 바론을 먹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을 거든 자X가 사실상 승기를 잡고, 이어진 경기에서 무난히 자이언츠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바이탈리티는 한타보단 운영을 노려야하는 조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맵을 좁게 쓰면서 망한 밴픽에 게임도 망해버린 경기

4경기 :G2 Esports(승)VsKarmine Corp

BrokenBlade - Yike - Caps - Hans sama - MikyxVsCanna - Closer - Vladi - Upset - Targamas

세주아니 - 신짜오 - 아지르 - 카이사 - 뽀삐Vs나르 - 마오카이 - 코르키 - 이즈리얼 - 레오나

트위터는? 지황 ㅋㅋㅋㅋㅋ

1픽에서 세주아니를 보고 KC가 마오카이를 보자마자 G2는 세주를 탑으로 돌리고 신짜오 정글을 픽하는 과감한 수를 둔다. 이후 밴픽이 무난히 흘러가지만, 막픽 원딜이 남은 상황에서 2.5탱커 상대로 이즈를 고르는 의문부호 가득한 밴픽을 한다.

그렇게 라인전 단계에서 스노우볼이 필수적이었던 카르민 코프는 인베과정에서 코르키의 플텔이 빠지고, 동선 잘못 짠 마오카이와 나르가 세주-신짜오의 강력한 2대2 앞에서 박살나고 바텀은 '타르가마스'해서 게임이 5분내로 터졌다.

그리고 게임은 더 볼것도 없이 무난한 지투의 스노우볼로 끝난다. 별로 쓸것도 볼것도 없는 일방적 경기

5경기 :MAD Lions KOIVsFnatic (승)

Myrwn - Elyoya - Fresskowy - Supa - AlvaroVsOscarinin - Razork - Humanoid - Noah - Jun

뽀삐- 세주아니 - 코르키 - 카이사 - 알리스타Vs올라프 - 신짜오 - 탈리야 - 제리 - 레오

자존심강한두스페인정글의대결

매드가 무난히 밴픽을 짜온 반면, 프나틱은 탑 올라프라는 깜짝픽아닌 깜짝픽을 꺼내는 밴픽구도를 보여줬다.

20분까지 프나틱 답게 중간중간 사소한 미스가 있었지만 킬스코어 2:5로 프나틱이 앞서게 된다.

22분경, 매드가 과하게 라인을 미는 올라프를 끊기 위해 인원을 투자하자, 프나틱은 바론버스트를 진행한다. 그러나 올라프도 허무하게 짤리고, 인원수 차이가 심하게 발생하지 않아 매드가 휴머노이드와 라족을 자르면서, 프나틱은 그 와중에 바론은 먹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할 정도로 사고가 터다.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탑을 푸쉬하던 프레스코위를 놔두고 미드 위쪽 부쉬쪽에서 대치하던 매드는 허무하게 이니쉬가 걸리면서 엘요야와 알바로가 짤리고, 그대로 바론 먹은 프나틱은 미드를 고속도로 내면서 잠시나마 균형이 맞춰졌던 경기를 다시 터트리게 된다. 이후 경기는 무난히 프나틱이 터트리는 구도로 끝내게 된다.

오늘자 순위표

오늘은 정배데이로 예상되었고, 바이탈vs GX 제외하곤 경기결과도 그렇게 나왔고, 실제로 경기내용도 유럽답지 않게 순한맛이 나온 날이었다.

벌써 세 팀이 플옵 확정이 되었다. 남은 매치업 이제 '누가 9딱을 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 매치업

또투또나틱이 있지만 그것 말고도 볼거리가 아주 풍성해 벌써 기대되는 날이. 로그vsTH 외나무 다리 대결이나, KC vs VIT같은 린카스 더비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