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Arsenal's out-of-favour keeper Aaron Ramsdale offered Premier League lifeline with shock transfer lined up | The Sun

2024/07/14, 댄 킹

사우스햄튼은 아스날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의 영입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소튼은 프리미어리그 복귀 준비를 위해 톱 레벨의 경험 많은 골키퍼를 원하고 있다. 램스데일이 유로에서 돌아오면, 그들은 이 선수에 대한 관심을 진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지난 시즌, 다비드 라야에게 아스날 주전 골키퍼 자리를 잃어버린 램스데일은 1군팀 경기 출전을 원하고 있다.

아스날은 램스데일을 라야의 백업으로 지키길 원하고 있지만, 그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

램스데일은 웸블리에서 치뤄진 챔피언쉽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사우스햄튼 응원석에 있었다.

그는 사우스햄튼으로 임대된 전 본머스 팀동료, 데이비드 브룩스를 응원했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캐릭터, 해그리드의 분장을 한 상태였다.

사우스햄튼이 세인트 메리즈로 램스데일을 데려오려면 마법이 좀 필요할 것이다.

만약 이번 여름, 램스데일이 에미레이츠를 떠난다면 아스날은 완전 이적을 선호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2021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램스데일을 영입했을 때 지불했던30m에 가까운 이적료를 원할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여름, 재정 규정에 대한 우려가 구단들의 영입 활동을 이제까지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었다. 따라서 램스데일의 판매를 통한 자금 확보는 아스날에게 굉장히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요구액을 맞춰줄 의향이 있는 구단이 없다면, 아스날은 향후 큰 이적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26살의 램스데일을 임대로 보내 줄 수도 있다.

사우스햄튼은 임대를 선호할 것이다.

그들은 이미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골키퍼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와 포워드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인트 메리즈 수뇌부들은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가빈 바주누를 대신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중요한 선방을 통해 승격에 기여한 베테랑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를 재영입했다.

아일랜드 국가대표 바주누는 내년 봄까지 아킬레스 힘줄 파열에서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

램스데일은 매력적인 옵션이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받고 있는 주급120,000을 맞춰준다면, 그는 사우스햄튼에서 최고 주급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램스데일은 예전에 뉴캐슬과 연결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FFP의 압박을 받고 있는 뉴캐슬은 다른 영입 목표들을 우선시 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이를 기회로 보고 있고, 램스데일이 독일에서 돌아온다면 영입을 모색해보려 하고 있다.

아스날은 램스데일의 대체자로 울브스의 댄 벤틀리, 에스파뇰의 조안 가르시아와 연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