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메일] 네빌 "발렌시아 시절, 내가 한참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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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5-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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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메일] 네빌 "발렌시아 시절, 내가 한참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게리 네빌은 발렌시아 감독 시절 자신이 상대팀 감독들보다 훨씬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15/16 시즌 도중 발렌시아에 중도 부임했던 네빌은 약 4개월 동안 28경기 10승 7무 11패를 기록한 후 경질됐다.


"발렌시아 감독이 된 후 몇 달 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아픈 사람처럼 보였다."


"유로파 8강과 리그에서 빌바오를 3차례 상대했다. 발베르데가 빌바오 감독이었는데, 내가 예상했던 것과 다른 전술을 들고나왔다. 그리고는 경기 중에 또 다시 전술을 바꾸더라. 그걸 보면서 내가 그의 수준보다 한참 아래에 있다고 느꼈다."


"중계석에서 경기를 보는 것과 터치라인에서 경기를 보는 건 완전히 다르다. 벤치에서 경기를 보면 선수들의 다리밖에 보이지 않았다. 다른 감독들이 어떻게 벤치에서 경기를 보면서 전술적인 포인트를 짚어내는지 난 도저히 모르겠다. 난 대체 경기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파악이 안됐다."


"발베르데가 내가 벽을 느꼈던 첫 상대였다. 그 다음에는 시메오네였다. 그의 전술, 카리스마, 행동까지 모든 면에서 완전히 압도당해서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엔리케도 있었다. 코파 델 레이에서 바르샤에게 7:0으로 털렸는데, 엔리케는 5:0이 됐는데도 네이마르, 메시, 수아레즈를 빼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악수하러 가는데 엔리케가 날 무시하고 그냥 스쳐지나갔다. 난 속으로 '이 ㅅㅂ...'라고 생각했다. 엔리케가 마치 '여긴 니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집으로 돌아가라 애송이'라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에게 잘해줬던 사람은 베니테즈였다. 당시 베니테즈 본인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안한 상태였지만, 경기 후에 나에게 찾아와서 악수도 나눴고 좋은 말을 해줬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369967/Gary-Neville-sheds-new-light-horror-stint-Valencia-admitting-no-idea-going-touchline-claims-brother-Phil-manager-instead.html

(기사에 생략된 일부 멘트 유튜브 원본에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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