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텔레그래프] 끝을 향해가는 제이미 바디와 레스터의 동화[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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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4-2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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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한시즌만에 곧바로 PL로 승격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불편한 질문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제이미 바디의 동화는 끝인가요?'

레스터 역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영입인 바디는 1m의 이적료로 넘어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득점왕 등 12년의 레스터 생활에서 수많은 기록을 깼다.

37세의 바디는 이번시즌에도 여전히 의심의 여지가 없는 'GOAT'로 남아있으며 팀내 최다골인 15골을 기록하며 레스터를 자동 승격의 문턱까지 앉혔다.

하지만 올해는 이 마법같은 이야기가 끝나는 해가 될 수도 있다.

바디의 계약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며, 레스터는 재정적인 제약으로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한 상황에서 그들의 스타 공격수를 위한 또 하나의 챕터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레스터는 현재 EFL로부터 이적 관련 제한 조치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더라도 PSR 규정 위반으로 인해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레스터는 추가 처벌을 피하기 위해 6월 30일 이전에 돈을 마련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바디의 나이와 고액 계약은 무자비한 결정이 내려져야 함을 의미한다.

윌프레드 은디디, 켈레치 이헤아나초, 마크 올브라이튼, 데니스 프라트 모두 비슷한 위치에 있으며, 이번 여름 이후에도 클럽에 남아있을 가능성은 낮다.

분명 바디를 둘러싼 상황은 매우 민감하며, 레스터는 극도로 주의해서 이 상황을 관리할 것이다. 레스터는 주중에 홈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하는데, 레스터 팬들에게 있어 홈에서 바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두번 남았다는 전망은 매우 현실적이다.

미국 MLS는 바디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도 있으며, 이번시즌 바디의 골 기록이 여전히 인상적이기 때문에, PL이나 챔피언쉽에서 바디를 잠재적인 영입대상으로 고려하는 팀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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